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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모양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이미지가 결정되기도 하고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하죠. 대부분 생물학적으로 모양은 타고나지만 후천적 요소에 의해 변화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중턱은 선천적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생기는 사람이 있고 없는 유형도 있는데요. 그럼 이중턱이 생기는 이유와 개선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여기에 대한 정보를 나눠보겠습니다!
1. 이중턱 왜 생겼을까?
이중턱은 턱 라인이 지방으로 덮이고 접히면서 생기게 되는데요. 두툼하게 접히는 턱살에 라인이 묻히면서 얼굴은 날렵함과 거리를 두게 되죠. 보통은 살이 찌면 자연히 지방이 늘어나면서 생기지만 마른 몸인데도 이중턱이 있기도 하고 살을 뺀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있기도 해요.
2. 살을 빼도 없어지지 않는 이중턱?
살을 빼는 건 건강 관리를 위해 좋겠지만 내가 빼고싶은 부위를 골라 선택적으로 빼기란 현실적으로 어럽습니다. 부위마다 각 빠지는 속도나 지방량 차이도 있다보니 생각했던 결과와는 달라질 수 있죠.
살이 찌지 않았어도 나이를 먹으면서 이중턱이 생기는 분도 있는데 이 이유는 노화에 의한 탄력 저하가 비중을 크게 차지합니다. 턱 근육이 탄력이 떨어지면서 턱 살이 늘어진 것처럼 보이게 되는 건데요. 주로 중년에 접어들면서 생기며 나이가 들면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나이가 많지 않고 살이 찐 게 아님에도 투턱이 생긴다면 뼈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아래턱뼈가 위턱뼈보다 작아 무턱 형태를 지닌 분들이 해당됩니다.
3. 거북목이 이중턱을 만든다?
또 다른 이중턱이 생기는 이유로 꼽히는 건 다름아닌 거북목인데요. 잘못된 자세로 목뼈가 C자형이 아닌 1자이거나 역C자형으로 변형되면 목 중심이 몸 앞으로 빠지면서 턱 아래 근육이 약해지고 지방이 쌓일 수 있습니다.
그 상태로 거북목이 만성화가 된다면 목길이는 점점 더 짧아지고 폭은 넓어져 이중턱이 심해질 수 있죠. 거북목이 있다면 교정을 위해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평소 자세에 신경을 쓰고, 컴퓨터 사용시엔 모니터 위치를 높여 화면이 시선보다 아래로 15~30도 정도 낮은 곳에 머물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앉을 때도 등과 허리는 쭉 펴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세 문제 외에도 침샘비대증에 의해 이중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턱밑과 귀밑이 불룩 튀어나온 형태를 보인다면 침샘비대증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는 침이 배출이 되지않아 부어오르는 질환을 말하며 과식, 과음, 흡연 등의 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침샘비대증은 이중턱 외에도 목을 지나가는 혈관을 압박하여 두통,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빠른 조치를 취해보시길 권합니다.
4. 이중턱 소멸 핵심 관리는?
이중턱이 생기는 이유에 따라서 관리 방식은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지방이 원인이라면 살을 빼고 살을 빼고도 여전히 지방에 의해 잡힌다면 이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을 적용해보시면 좋겠죠.
탄력 저하가 원인인 분들은 탄력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하는데요. 직접적으로 부족한 요소들을 더할 수 있는 방안들로 처짐의 요인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침샘비대증에 의한 이중턱 형성이라면 이는 보톡스로 개선을 해보는 방안이 있는데요. 어떤 요인이든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적용해보시길 바라며 혼자서 찾아내기 어려운 분들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